기사 핵심 요약
지구의 날을 앞두고 수리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가 절반을 넘었다. 환경과 비용을 동시에 고려하는 ‘오래 쓰는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품 부족이 가장 큰 장애로 지목되며 기업들은 교체 부품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수리 가능한 제품 선택 비율 50% 이상 확대
- 수리부품 부족이 가장 큰 실천 장애
- 기업, 교체 부품 판매로 대응 강화

지구의 날 소비 트렌드가 ‘오래 쓰는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 수리 가능한 제품을 선호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지속가능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뚜렷해졌다.
이제는 가격보다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가’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리 제품 선호 확산…지속가능 소비 기준 변화
지구의 날 소비 트렌드는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사용 기간과 수리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5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에 따르면, 가격이 높더라도 수리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50%를 넘었다. 수리 가능한 제품 선호는 이미 주요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지속가능 소비란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 폐기를 줄이는 소비 방식이다. 이러한 인식은 환경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이어진다.
지속가능 소비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제품을 반복 구매하기보다 수리를 통해 사용 기간을 늘리는 방식이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교체 중심 소비에서 유지 중심 소비로의 전환’이다. 소비 구조 자체가 장기 사용을 전제로 재편되고 있다.
부품 부족 현실…지속가능 소비의 가장 큰 장애
하지만 인식 변화와 달리 현실적인 장벽도 존재한다. 수리 가능한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사 결과 ‘수리부품 없음’이 5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큰 장애는 부품 부족이다. 수리를 원해도 필요한 부품을 구하지 못해 실제 사용 연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는 소비자의 의지와 시장 구조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수리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가능 소비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왜 이 이슈가 주목받는가. 환경과 비용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부품 공급 문제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연결되는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써모스 대응…부품 교체로 제품 수명 연장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들도 변화에 나서고 있다. 써모스는 교체 부품 판매를 통해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텀블러, 보온병, 보온도시락,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등 전 제품군의 부품을 별도로 판매한다. 마개, 패킹, 음용구, 빨대뿐 아니라 도시락 구성품까지 필요한 부품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구매 이력이나 모델명을 검색해 적합한 부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텀블러나 보온병도 부품 교체를 통해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 부품 교체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실천 방법이다.
써모스 측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보온병 사용을 생활화하는 한편, 부품 교체를 통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한눈에 정리하면, 지구의 날 소비 트렌드는 ‘오래 쓰는 소비’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수리 가능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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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가능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품을 오래 사용해 비용과 환경 부담을 줄이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지속가능 소비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수리부품 부족이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필요한 부품을 교체해 유지·보수하며 사용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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