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국조폐공사가 캐릭터 ‘조팸스’를 공개하며 화폐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에 나섰다. 세계관과 굿즈를 결합해 공공기관도 ‘스토리 기반 브랜드 경쟁’에 뛰어든 사례로 평가된다.
- 화폐 인물 기반 캐릭터 ‘조팸스’ 공개
- ‘원니버스’ 세계관으로 콘텐츠 확장 시도
- 굿즈·SNS 중심 MZ세대 접점 확대

공공기관도 이제 ‘세계관’을 만든다. 조폐공사가 화폐 속 인물을 캐릭터화하며 콘텐츠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화폐를 콘텐츠로…조팸스 세계관 전략 핵심
한국조폐공사는 ‘조팸스(JOFAMS)’를 공개하며 브랜드 전략 전환에 나섰다. ‘조폐’와 ‘가족’을 결합한 이름으로, 국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약 1년간 기획된 프로젝트다.
단순 캐릭터 개발을 넘어 ‘원니버스(Wonniverse)’라는 세계관이 함께 구축됐다. 화폐 속 인물들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설정으로, 콘텐츠 확장성을 고려한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화폐를 ‘기능’이 아닌 ‘이야기 자산’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세종·이순신·신사임당…사업과 연결된 캐릭터 설계
공개된 캐릭터는 세종대왕(훈민), 이순신 장군(순식), 신사임당(다임)을 기반으로 한다. 각각 문화사업, 메달·주화, 보안인쇄 등 조폐공사의 핵심 사업과 연결된다.
특히 인물을 ‘영혼 형태’로 재구성해 역사적 상징성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이는 단순 캐릭터를 넘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캐릭터가 사업 영역과 직접 연결된 구조라는 점에서, 콘텐츠와 기능을 동시에 담은 설계가 특징이다.
MZ 공략 본격화…왜 전략 변화로 읽히나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대학교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인터뷰와 토론을 거쳐 MZ세대 감성에 맞는 디자인과 스토리를 반영했다.
조폐공사는 향후 캐릭터를 활용해 SNS 콘텐츠, 쇼핑몰, 화폐 굿즈, 팝업 행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품과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왜 주목받는가. 핵심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공공기관이 전통적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 기반 브랜드 경쟁’으로 전략 축을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눈에 정리하면 이번 조팸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브랜드’가 ‘콘텐츠 IP’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다. 공공 영역에서도 콘텐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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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팸스는 무엇인가요?
화폐 속 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조폐공사의 캐릭터 브랜드입니다.
원니버스는 어떤 개념인가요?
화폐 인물이 디지털 시대에서 활동하는 세계관 설정입니다.
조팸스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나요?
굿즈, SNS 콘텐츠, 팝업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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