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사이버폭력이 기술 기반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 청소년 42.3% 사이버폭력 경험
- 문자·메신저 중심 발생 구조
- AI 활용 사이버폭력 위험 인식 89%

청소년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생성형 AI까지 결합되며 사이버폭력 양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청소년 10명 중 4명 경험…높은 발생 비율 지속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5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2.3%, 성인의 15.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성인까지 총 1만68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청소년 중 중학생, 성인은 20대에서 경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이버폭력이 특정 연령대를 중심으로 집중되는 양상도 확인됐다.
문자·메신저 중심 구조…언어폭력 비중 가장 높아
사이버폭력은 문자와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청소년은 온라인 게임, 성인은 SNS에서도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사이버 언어폭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는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 비중도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핵심은 사이버폭력이 특정 관계를 넘어 ‘불특정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AI 확산 영향…사이버폭력 ‘기술형’으로 진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위험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89.4%, 성인의 87.6%가 AI 기반 사이버폭력을 심각하게 보고 있었다.
청소년은 제작이 쉬워 피해가 확산된다는 점을, 성인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피해 가능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왜 주목받는가. 핵심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이버폭력이 단순 언어 공격을 넘어 딥페이크 등 기술을 활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눈에 정리하면 이번 조사 결과는 사이버폭력이 ‘관계 갈등’ 수준을 넘어 ‘기술 기반 범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예방 교육과 디지털 윤리 대응 역시 기술 변화에 맞춰 강화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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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사이버폭력 경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청소년 42.3%, 성인 15.8%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 주요 발생 경로는 무엇인가요?
문자와 인스턴트 메시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AI 관련 위험은 어떤가요?
청소년의 89.4%가 AI 기반 사이버폭력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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