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걸그룹 에스파(aespa)를 글로벌 모델로 재발탁하며 K팝 기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9일 에스파를 새로운 글로벌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5일 공식 SNS를 통해 신규 모델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에스파 합류를 공식화했다.
이번 발탁으로 롯데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1월 공개된 킥플립과 하츠투하츠에 이어 에스파까지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파는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이다. 2020년 데뷔 이후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에스파가 2022년부터 약 2년 동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낸 점을 고려해 재발탁을 결정했다. 특히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에스파를 비롯해 킥플립, 하츠투하츠 등 K팝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등 주요 매장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NS 기반 디지털 캠페인과 글로벌 매장 콘텐츠도 확대한다.
국내외 17개 매장에서는 모델을 활용한 영상 캠페인과 한정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K팝 대표 아티스트 에스파와 다시 협력하게 돼 글로벌 마케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디지털 미디어 요소를 접목해 리뉴얼한 명동본점 ‘스타에비뉴’는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7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K팝 모델 라인업과 스타에비뉴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K컬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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