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4월 29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루시드로잉 작가의 전시 ‘우리동네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펜의 반복적인 선과 섬세한 터치로 시간의 흔적과 기억이 깃든 공간을 그려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범하고 익숙한 동네의 건물과 집을 주요 소재로 삼아, 사람의 부재 속에 남겨진 삶의 온기와 감정을 표현했다.
작가는 “익숙한 풍경 속 따뜻한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자는 각자의 마음속에 머물던 시간과 장소를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삶의 궤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향수는 추억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억”이라며 “새 봄을 맞아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예술 문화 소통 공간인 SMC Care Gallery를 운영하며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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