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9일 EX30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25(Good Design Award 2025)’ 운송(Transportation)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제정한 국제 디자인 상이다. 매년 심미성, 기능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EX30은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친환경 설계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활용 소재와 자연 유래 소재를 적극 활용해 볼보 순수 전기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구현한 점이 주목받았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EX30은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확대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앞서 ‘2024 월드 어반 카(World Urban Car)’를 비롯해 ‘레드닷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카 디자인 어워드’ 등 주요 디자인 및 자동차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 CMF 디자인 총괄 레카 미나는 “EX30은 프리미엄 경험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볼보 차량 가운데 가장 지속가능한 모델로 설계됐다”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EX30은 글로벌 누적 판매 20만 대를 기록하며 전기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격 인하 발표 이후 2주 만에 신규 계약 2000대를 넘어서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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