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브랜드의 고성능 전략을 상징하는 전기 SUV다. 지난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공개되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진행된 시승은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테스트 구간을 포함한 약 100㎞ 코스에서 이뤄졌다. 일상 주행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었다.
주행 인상은 ‘일상형 고성능’에 가깝다. 전용 버킷시트는 몸을 단단히 지지하면서도 장시간 운전 시 피로를 크게 남기지 않았다.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지만 실내 정숙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스티어링 휠의 ‘마그마’ 버튼을 누르면 주행 모드가 전환된다. GT 모드는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조율하면서도 충격을 과도하게 전달하지 않는다. 스프린트 모드에서는 모터 출력과 e-LSD, 차체 제어 시스템이 스포츠 플러스 세팅으로 바뀐다.
가속 페달을 95% 이상 밟으면 15초간 ‘부스트’가 작동한다. 합산 출력은 최대 478kW(약 650마력), 최대 토크는 790N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200㎞까지는 10.9초가 걸린다.
배터리는 84kWh 용량의 4세대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46㎞다. 복합 전비는 kWh당 3.7㎞다. 스포츠 주행과 급속 충전을 고려해 열관리 성능도 강화했다.
GV60 마그마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판매 가격은 96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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