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현모가 APEC 국제회의 현장에서 만난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안현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래퍼 넉살이 출연한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안현모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 진행을 맡았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MC 김구라가 “젠슨 황에게 생수를 도둑맞고 인생 역전을 꿈꿨다던데?”라고 묻자, 안현모는 웃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등장 순간부터 놀랐다”며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이 아닌 정장을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프롬프터 없이 직접 슬라이드를 넘기며 40분 넘게 연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발표 도중 젠슨 황이 단상에 놓인 생수를 집어 들고 마신 일이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자리에는 안현모의 코트와 텀블러 등 개인 물품이 함께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마이 에비앙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안현모는 “순간 여러 생각이 스쳤다”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마시던 걸 착각한 건가, 비싼 물이라 고른 건가, 중고 사이트에 올려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동진이 “결국 버렸냐”고 묻자 그는 그대로 두고 왔다고 밝혔고, 넉살은 “젠슨 황 기운이 담긴 머니 성수 아니냐”고 재치 있게 받아쳤습니다.
방송은 이후 DNA 이야기로 이어지며 머라이어 캐리를 언급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안현모가 전한 짧은 해프닝은 글로벌 CEO와의 현장 비하인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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