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2025년 FC서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K리그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FC서울은 2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와 함께하는 ‘2025 FC서울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는 제시 린가드”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100% 팬 투표로 결정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199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성골 유스’로 성장한 린가드는 2015-16시즌부터 맨유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5시즌 동안 206경기 33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고, 2023년 6월 노팅엄에서 방출된 뒤 반년 넘게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커리어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린가드의 다음 선택지는 유럽이 아닌 아시아였습니다.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도전한 그는 두 시즌 동안 공식전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5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까지 수행했습니다.
2025시즌 린가드는 명실상부한 FC서울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그는 한 시즌 동안 41경기에 출전해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경기력과 리더십 모두에서 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린가드는 FC서울과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린가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팬들과 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저를 올해의 선수로 투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즌이었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팀 전체가 시즌 내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영광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가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입니다.
2026시즌에도 FC서울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들의 선택으로 완성된 이번 수상은 린가드가 K리그에서 남긴 족적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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