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한국서 400대 판매 목표…고성능 신차로 반등 노린다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4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고성능 스포츠카 출시와 고객 멤버십 강화로 반등을 노린다.(사진=마세라티 홈페이지)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나선다. 연간 판매 목표를 400대로 설정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8일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400대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마세라티코리아의 실적은 하반기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럭셔리 SUV 그레칼레가 판매를 견인하며 하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약 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세라티는 올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아 고성능 모델을 앞세운 전략을 본격화한다. 레이싱 유산을 계승한 스포츠카 MC푸라와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MC푸라는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차량명은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하는 ‘푸라(pura)’에서 따왔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 최대 토크는 720N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초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신차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강화에도 나선다. 신규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인 ‘더 트라이던트 클럽’을 도입해 브랜드 경험과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신차와 고객 로열티 강화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마세라티만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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