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공장에서 같은 날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잇따라 진화에 나섰습니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1분께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부품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약 36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34분께에는 달성군 구지면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환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 역시 소방당국이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발생 23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두 공장 모두 출근 시간대 전후로 화재가 발생해 한때 긴장감이 돌았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두 건의 화재 모두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장 설비 일부가 불에 노출되면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 화재 현장에 대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산업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자동차부품 공장을 포함한 제조업 현장의 설비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사건사고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