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종동 타일 판매장 화재...주민 4명 연기 흡입, 1명 병원 이송

아산 모종동 화재
10일 낮 아산시 모종동 타일 판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전체가 전소돼 소방당국이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출처 - 아산시 재난안전문자 캡처)

10일 낮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타일 판매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낮 12시 14분께 발생했으며, 불은 건물 전체로 번졌다.

소방차 42대와 소방인력 수백 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2시 52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분출돼 주변이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다.

이에 아산시는 즉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지역까지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시민들은 긴급히 대피하거나 차량 이동을 중단하는 등 한동안 혼란이 빚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변 건물이 밀집한 지역이라 화재 확산 위험이 높아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건물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돼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짙은 연기가 순식간에 번져 숨쉬기조차 힘들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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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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