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연이어 석권하며 K팝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로 총 1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주 판매량 31만 3000장을 기록하며 통산 일곱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기록이자 K팝 아티스트 중 올해 유일한 1위 성적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빌보드 200’의 70년 역사상 한 아티스트가 첫 진입과 동시에 연달아 7개의 작품을 1위에 올려놓은 사례는 스트레이 키즈가 세계 최초라는 것이다.
명실상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타이틀곡 ‘CEREMONY’가 52위로 진입하며 통산 네 번째 랭크인을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정상을 차지하며 ‘ODDINARY’, ‘MAXIDENT’, ‘★★★★★ (5-STAR)’, ‘ATE’, ‘SKZHOP HIPTAPE’에 이어 여섯 번째로 ‘빌보드 200’과 동시에 1위를 석권했다.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댄스 디지털 송 세일즈’ 등 다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에서는 K팝 그룹 최초로 진입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성과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테이(STAY·팬덤명)가 선물해 준 영광스러운 기록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스테이가 늘 저희를 빛나게 해준다. 더 반짝이는 가수가 되어 좋은 에너지를 세상에 널리 나누고,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로마에서 마무리한 월드투어 ‘〈dominATE〉’로 공연 부문에서도 기록을 세웠다.
북미 8개 지역 10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6월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 7위에 올랐고, 유럽 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 7월 차트에서는 K팝 그룹 최고 순위인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연예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