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대표 가을 공연예술 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 (Seoul Autumn Festa)’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40일간 서울 주요 공연장과 서울광장,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116개의 공연과 축제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페스티벌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복합 장르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한데 모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 참여 프로그램은 연극 37건, 무용 19건, 음악 27건, 전통예술 28건, 복합장르 5건으로 구성됐다.
민간 참여작 74건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공공기관과 자치구 협력 작품 42건이 포함됐다.
영등포구와 노원을 비롯한 9개 자치구 문화재단이 협력해 지역 기반 공연도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과 서정완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가 연출을 맡아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을 아우르는 약 100분간의 무대를 구성한다.
이어 극단 피악의 ‘단테 신곡’, 99아트컴퍼니의 ‘제_타오르는 삶’,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렉처콘서트, 전통 타악과 무용 공연 ‘더 드럼 샤만’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추석 연휴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광장과 청계천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2025(SSAF)’가 진행된다.
올해는 블랙토무용단 이루다 대표가 주제 연출을 맡아 청계천 5.2km 구간을 걸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아트레킹(Artrekking)’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11월 4일 DDP에서는 ‘제1회 서울국제예술포럼’이 열려 예술과 기술 융합, 도시 문화정책 등을 주제로 세계 전문가들의 대담과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서울시민예술학교와 연계한 청년·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서울을 글로벌 공연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축제 ‘파리의 가을’ 총감독 엠마뉘엘 드마르시 모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협력도 강화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어텀페스타는 예술가들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라며 "서울을 세계 문화예술 수도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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