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군 복무 시절 러브레터 공개…상대는 김새론 아닌 또 다른 연인

김수현
(사진출처-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연인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제기됐던 고 김새론과의 교제 논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김수현은 2016년부터 2019년 봄까지 실제로 교제한 연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 복무 시절 내내 그 연인과 통화하거나 편지를 주고받으며 진지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기록한 편지와 일기를 공개하며 “배우가 군 시절 고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단호히 반박했다.

실제로 공개된 편지에는 ‘하나 딱, 니 이름. 너무 쓰고 싶은 니 이름은 내가 관심병사라서 못쓰는 니 이름. 너무 쓰고 싶다. 사랑한대요 내가. 나중에 내 군생활을 너가 다 했다고 떠들어야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작성일은 2018년 4월 6일로, 김수현이 당시 교제하던 연인에게 쓴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편지에는 김수현이 연인과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2018년 7월 30일 편지에는 “나는 분명히 그녀와 내년 이맘때 여행을 할 거다. 새롭고 여태껏 해보지 못한 것들을 그녀와 전부 할 거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또한 8월 3일 편지에는 “입대 전보다 그녀에게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계속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고,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게 감사하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이 담겼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은 군 복무 기간 내내 오롯이 연인에게 집중했으며, 꾸준히 감사와 반성, 그리움을 표현했다”며 “이는 고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와는 명백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시절 남긴 기록은 실제 연인을 향한 진심과 관계 유지의 노력이 생생하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변호사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추가적인 해명도 내놨다.

그는 “고인이 SNS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은 2020년 대학 2학년 시절 촬영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일부 사진 역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봄 사이 고인이 이미 성인이 된 후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개된 모든 자료는 두 사람의 관계가 2019년 여름 시작돼 이듬해 종료됐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이 2019년 11월 1일 보낸 엽서도 공개됐다.

엽서에는 “‘앞으로 잔소리 많이 하면서 관심을 갖겠다’, ‘다투더라도 먼저 미안해하며 져주겠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막 교제를 시작한 연인들이 흔히 주고받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즉, 김수현과 고인의 관계는 군 복무 시절과는 무관하며 이미 성인기에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결국 이번 편지 공개는 김수현이 군 시절 고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는 일각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배우 본인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 또한 “이제라도 사실이 밝혀져 다행이다”, “억측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김수현은 군 제대 이후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러나 사생활과 관련한 소문이 불거지며 이미지에 영향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입장과 자료 공개로 불필요한 논란에서 벗어나 다시 본업에 집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