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여행 예능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청률 성과를 넘어, 진정성 있는 교감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온 프로그램의 힘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수상 하루 전, 기안84는 시즌4 여정에서 인연을 맺은 네팔 셰르파 청년 타망과 라이를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이는 두 청년에게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첫 한국 방문으로, 방송 속 특별한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기안84는 자신의 SNS에 “타망, 라이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재회 사진을 공개했으며, 환한 웃음 속에서 이어진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기안84와 타망·라이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교감한 바 있다.
제작진의 연출을 넘어 실제 삶 속에서도 관계가 이어진 이번 재회는 ‘태계일주’ 시리즈가 보여주는 ‘리얼리티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태계일주4’는 방송 초반부터 2049 시청률에서 전 시즌 최고치를 경신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주요 회차에서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입증했다.
단순 여행기가 아닌, 낯선 땅에서의 인간적인 교류와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꾸준히 화제성을 이어간 것이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영광을 안았다. 특히 라이와 타망이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유다. 한결같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여행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펙터클한 볼거리 대신 평범한 일상과 진솔한 인간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며, 그만의 독창적인 예능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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