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접수 21일 시작…전국 온라인 작성 시스템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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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reepik)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전국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수능 준비가 막을 올린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돼 수험생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수험생들은 온라인 사전입력 홈페이지(mycsat.re.kr)에 접속해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처럼 현장 접수처에서 모든 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응시 수수료 역시 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을 마친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대리 접수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신분증 확인 및 본인 여부를 반드시 검증한 뒤 접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달리 온라인 입력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가능해 바쁜 수험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 기간과 현장 접수 기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입력을 마친 수험생은 접수 기간 내 현장 방문을 반드시 병행해야 최종적으로 원서 접수가 인정된다.

온라인 입력이 어려운 경우나 사용을 원치 않는 수험생은 기존처럼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해외 거주자(단순 해외 여행자는 제외) 등 부득이하게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직계가족이나 배우자 등 대리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때도 반드시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이미 졸업한 수험생의 경우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졸업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는 수험생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교육부가 수험생들의 편의를 확대하고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응시원서 접수 초기에는 각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긴 줄이 형성되곤 했으나, 온라인 사전 입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종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기간과 절차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온라인 입력을 마쳤다고 해서 자동으로 접수가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현장 방문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접수 기간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과도기적 형태로 운영되지만, 향후 제도 정착 이후에는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제도의 도입 취지를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접수 방법을 선택해 수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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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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