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비트코인 투자 소식에 비트코인 12만2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12만달러
하버드대가 1억2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위 이미지는 ‘Chat GPT’를 활용해 제작된 AI이미지입니다. (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인 미국 하버드대학이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쳤다.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5% 상승한 12만194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2만2309달러까지 치솟으며 7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12만2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불과 0.91% 상승만 더하면 7월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3091달러를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급등세는 하버드대학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직접적인 촉매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버드대는 약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66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는 전통적으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명문 사학이자 세계 최대 대학 기금 중 하나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비트코인 투자 사실이 알려지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전문가들은 이 소식이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19% 상승한 4312달러, 3위 리플은 0.79% 오른 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알트코인 전반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하버드대와 같은 보수적인 기관투자가의 시장 진입은 투자 심리 회복과 장기적인 가격 상승 모멘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할 경우 시장 유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흐름에 따라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2만3000달러를 돌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가격 레벨을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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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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