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7천달러 붕괴 관세 충격에 가상자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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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확대로 비트코인이 6만7천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요 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23일 오전 8시 40분 기준 글로벌 시황 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1% 내린 6만75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1.24% 하락한 195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XRP는 2.90% 내린 1.39달러, 바이낸스 코인은 1.84% 하락한 614달러에 머물렀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한 이후, 추가 관세 부과와 인상 방침이 잇따라 언급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됐습니다.

글로벌 교역 환경이 불안정해질 경우 자산 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이 먼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세 인상 발표 이후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되며 암호화폐 역시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거시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관세 정책의 구체적 방향과 실제 시행 여부에 따라 시장 흐름은 다시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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