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협박’ 글에 대피 소동…폭발물 없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로 인해 대규모 대피가 이뤄졌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로 인해 대규모 대피가 이뤄졌다. (사진 출처-독자 제공)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이용객 수천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신고를 접수한 남대문경찰서는 오후 1시 43분경 현장에 출동해 매장 내 고객과 직원을 모두 대피시켰다.

당시 백화점 내부에는 약 3000∼4000명이 머무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특공대는 소방당국과 함께 건물 내부를 수색했고, 오후 4시경 폭발물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은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사건 이후 입장문을 내고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쇼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허위 협박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다른기사보기

관련 기사보기 ▶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협박...경찰특공대 수색·이용객 대피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어서 읽기

더 많은 이슈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