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울타리유치원 확대…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판 커진다

기사 핵심 요약

전북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 교육 질 개선을 위해 ‘한울타리유치원’과 공동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한다. 참여 유치원 수가 두 배 이상 늘며 협력 기반 교육 모델이 본격 확산되고 있다.

  • 한울타리유치원 참여 규모 2배 이상 확대
  •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41곳으로 증가
  • 시설 공유·통학 지원 등 실질 지원 강화
유치원
전북 한울타리유치원 확대 (사진 출처 - 전북교육청)

한울타리유치원 확대, 협력 모델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한울타리유치원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울타리유치원은 중심 유치원 1곳과 협력 유치원 2~3곳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협력형 모델이다. 운영 방식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거점형’과 교육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공동·연계형’으로 나뉜다.

올해 참여 규모는 눈에 띄게 늘었다. 기존 거점형 6개 유치원(2개 팀)에서 거점형 3개 유치원(1개 팀)과 공동·연계형 10개 유치원(3개 팀)으로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원 확대, 실제 교육환경 변화로 이어지나

전북교육청은 단순한 참여 확대에 그치지 않고 운영 지원도 강화한다. 공동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활용하고, 거점 유치원에는 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 정비도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는 소규모 유치원이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한눈에 정리하면 이번 정책의 핵심은 ‘시설·프로그램·인력의 공유’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도 대폭 확대

별도로 운영되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역시 크게 늘어난다. 참여 유치원은 지난해 16곳에서 올해 41곳으로 확대되며, 팀 수도 5개에서 13개로 증가했다.

이들 유치원에는 교육과정 공동 운영뿐 아니라 시설 공유,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를 위한 운영비가 지원된다. 협력을 통한 교육 질 개선이라는 방향이 보다 명확해진 셈이다.

이번 확대 정책은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왜 이 정책이 중요한가.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 한계를 협력으로 해결하려는 구조적 변화이기 때문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 기반 모델이 유아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한울타리유치원이란 무엇인가?

중심 유치원과 협력 유치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협력형 모델이다.

올해 확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참여 유치원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공동교육과정은 41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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