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시기를 기존 계획보다 3개월가량 늦춘다.
당초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개발 및 파트너사 협업 일정 조정으로 인해 내년 1분기로 미뤄졌다.
허진영 펄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오프라인 유통과 보이스오버, 콘솔 인증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스케줄 조정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출시가 한 분기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붉은사막’은 보이스오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콘솔 인증 절차 등 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신작으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한다.
2020년 첫 공개 이후 차세대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파트너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허 CEO는 “의미 있는 규모의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니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완성도를 높여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일정 조정으로 마케팅 및 유통 전략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연기된 기간 동안 게임 내 콘텐츠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출시 직전 글로벌 사전 예약 및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흥행 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붉은사막’이 내년 초 글로벌 대작들과 경쟁을 벌이며 2025년 게임 시장의 최대 화제작 중 하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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