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이 운영하던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정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일 공개된 하지영 채널의 영상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 개봉 박두!’에서 장영란은 남편과의 삶, 그리고 가족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가감 없이 전했다.
영상 속에서 장영란은 “남편은 상남자 스타일로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그런 게 티가 나는 사람이다. 아무래도 나 때문에 참아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까, 누르면서 살아야 하지 않냐. 나한테 피해가 갈까봐”라며 남편이 아내를 위해 욕심을 내려놓고 살아온 점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하지영은 “장영란의 남편, 아들이나 딸로 산다는 것이 엄청나게 자기 삶이 없어져야 하는 것 같긴 하다. 하나의 태양이 뜨기 위해서 가족들이 앞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연민이나 미안함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장영란은 이에 공감하며 아이들에게도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엄마가 연예인이라 미안해’라고 아이들에게 자주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모르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장영란은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는 진심도 전했다.
그녀는 “남편이 나보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나만 잘되고 싶진 않다. 남편한테도 ‘지금 고생했으니까 조금 쉬는 타이밍 아니냐’고 말한다”고 밝혀, 단순히 자신의 커리어가 아닌 가족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앞서 장영란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이 운영하던 400평대 한방병원을 권리금과 모든 시설을 양도하고 정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현재는 집안일에 집중하며 새로운 일상을 꾸려가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장영란은 연예인으로서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가족의 희생과 배려, 그리고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진정성 있는 고백에 공감과 응원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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