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 최초 유포자에 협박죄 추가 고소…끝까지 법적 대응 나선다

송하윤
(사진출처- 송하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하윤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윤 측은 앞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협박죄와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며 2차 고소를 진행했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지난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A씨를 상대로 한 추가 고소 사실을 알렸다.

이번 고소에는 협박죄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달 22일 제기했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에 이은 조치다.

송하윤 측은 허위 사실이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협박성 발언까지 확인돼 강력한 법적 대응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4월, 송하윤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주목받던 시기에 불거졌다.

당시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 한 제보자가 송하윤에게 20년 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제보자는 송하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도 주장하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발언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방송 직후 송하윤을 향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송하윤 측은 즉각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제 전학설’까지 보도되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논란은 점점 커졌고, 결국 송하윤은 드라마 종영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A씨는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는 점을 근거로 국내 수사기관 출석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회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은 “수사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A씨는 이후 온라인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날조하거나 왜곡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송하윤의 전학 문제 역시 단순한 개인 사정이 아니라 학교 폭력 문제에 따른 강제 전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이러한 A씨의 입장을 다시 명예훼손 행위로 간주하고, 추가 고소를 통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관련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될 경우 얼마나 큰 파장이 뒤따르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방송을 통해 제기된 폭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여론을 움직이면서 당사자의 연예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사실 여부를 떠나 이미지와 경력에 큰 타격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당사자가 법적 대응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현재 송하윤 측은 추가 고소를 통해 사건의 진위를 법적으로 가리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A씨의 신분 특성상 수사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지만, 국제 공조나 기타 법적 절차를 통해 조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의 진행 상황이 향후 연예인과 관련된 폭로성 제보와 보도 방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한다.

송하윤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강화했으나, 갑작스러운 학폭 의혹으로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법적 대응 결과가 향후 그의 연예 활동 복귀 여부에도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윤 측은 반복되는 허위사실 유포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진실 규명을 통해 배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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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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