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른다.
그는 오는 10월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명탐정 엘(L) 역으로 캐스팅되며 약 11개월 만에 뮤지컬 배우로 복귀를 알렸다.
이번 작품은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로,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엘의 치밀한 두뇌 싸움을 다룬다.
이미 가상 캐스팅 단계부터 팬들 사이에서 엘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꾸준히 언급되어 온 만큼, 김성규의 합류 소식은 뮤지컬 팬들과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성규는 ‘데스노트’를 통해 지난해 막을 내린 뮤지컬 ‘킹키부츠’ 이후 오랜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그동안 뮤지컬 ‘광화문연가’, ‘엑스칼리버’, ‘레드북’, ‘디어 에반 핸슨’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킹키부츠’에서는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포함해 세 차례 연속으로 찰리 역에 캐스팅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엘 특유의 독창적이고 괴짜 같은 모습부터 사건을 해결하는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면모까지 폭넓게 담아낼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원작의 치밀한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 설정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라이토와 엘의 두뇌 싸움이 핵심 줄거리다.
김성규가 맡게 될 엘은 전 세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한 천재 탐정으로, 기묘한 행동과 예측 불가의 사고방식으로 사건을 풀어내는 캐릭터다.
원작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김성규가 가진 섬세한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이 이 배역과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팬들 사이에서는 “김성규만큼 엘에 어울리는 배우가 없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으며, 무대 경험이 풍부한 그의 복귀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엘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김성규는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대 위에서 표현해야 할 엘의 독특한 신체 습관이나 세계관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디테일하게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관계자는 “김성규는 무대 경험과 캐릭터 몰입도가 뛰어난 배우로, 이번 ‘데스노트’에서 엘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동안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과 가창력을 입증해온 김성규가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스노트’는 오는 10월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0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장기 공연된다.
티켓 예매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성규의 복귀작이자 새로운 도전이기에 팬들과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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