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CJ 출입증을 요구했던 사연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8월 1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재밌는 거 좋아하는 노홍철 최신 근황(여장, 합성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아버지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평생 직장 생활을 했다. 삼성전자에 근무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우셨던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 소원이 내가 삼성·LG·현대 중 하나를 들어가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공부를 너무 못하니까 아버지가 계속 토익책을 사다줬다. 방송을 하게 된 계기도 ‘내가 공부 쪽으로는 안 가더라도 아버지의 바람은 꼭 좀 이뤄드려야지’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노홍철은 그 과정에서 과거 CJ 계열사 중 하나인 Mnet(엠넷) VJ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Mnet VJ를 했다. 그때 내 조건은 다른 게 아니라, 어쨌든 Mnet이 CJ 계열이니까 똑같은 출입증과 카드, 명함을 파달라고 했다”며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직장인의 상징 같은 ‘출입증’을 통해 아버지의 바람을 조금이나마 이뤄드리고 싶었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동안 엉뚱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알려진 노홍철이지만, 이번 고백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팬들은 “노홍철다운 따뜻한 효심”, “웃기면서도 뭉클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연예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