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유튜브 수익과 관련된 현실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7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트로트 여제 김연자, 방송인 조혜련, 아나운서 김수지, 그리고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구독자 122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수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MC 김구라는 “나도 골프 콘텐츠로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한 달에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 수익이 나왔다. 영상 조회수는 수백만이었는데 영상 길이와 시청 지속률이 높아서 수익이 꽤 괜찮았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쯔양의 수익에 대해 물었다.
이에 쯔양은 “채널 수익만 따졌을 때 한 달에 1억 정도로 본다면, 예전에는 그보다 훨씬 넘는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다만 수익이 항상 일정하진 않다. 더 적을 때도 많고, 생각보다 지출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수익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정말 많이 나간다. 직원들도 많고, 식당도 운영하다 보니 인건비와 운영비, 식비 등 고정 지출이 만만치 않다. 수익이 커 보여도 실제로 남는 돈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마다 광고 단가가 다르다. 미국이나 일본은 한국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며 글로벌 채널 수익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먹방 콘텐츠의 특성상 식자재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특히 대용량 음식, 고급 식재료, 조리 도구 구입 등의 비용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투입되는 스태프 인건비 등도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쯔양은 먹방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해 압도적인 조회수와 특유의 꾸밈없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 한 차례 은퇴 선언을 했다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복귀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쯔양 수익 대단하지만 지출도 엄청나네”, “진짜 회사를 운영하는 수준”, “먹방도 콘텐츠 사업으로 보면 완전 기업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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