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옥문아 녹화 중 90도 사과…“닻별 여러분 사랑합니다”

홍진경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이 녹화 중 박서진 팬클럽 이름 실수에 90도 사과했다 (사진 출처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홍진경이 퀴즈 도중 90도 인사를 하며 진심 어린 사과와 뜻밖의 사랑 고백을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7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퀴즈 대결을 펼친다.

지난 7년간 쌓아온 ‘뇌지식’으로 무장한 문제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날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첫 단독 예능 출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인간극장’에서 고기 잡는 10대 소년으로 등장한 후, 전국 무대에서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중장년 팬층의 확고한 지지를 받으며 ‘트롯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특유의 겸손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출연진 모두의 호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홍진경의 뜻밖의 해프닝이 펼쳐졌다.

박서진이 팬클럽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던 중, 홍진경이 갑자기 “팬클럽 이름이 노란 물결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의 팬클럽 이름이 ‘닻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진경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주우재는 “누나 오늘 마지막 방송할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홍진경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각도로 “죄송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어 그는 “닻별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사랑 고백까지 덧붙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출연진 사이의 찐친 같은 케미를 드러낸 하이라이트로, 본 방송에서 가장 유쾌한 순간 중 하나로 꼽힐 전망이다.

한편, 홍진경은 이날 또 다른 명장면도 만들어냈다. 퀴즈를 풀던 중 스티브 잡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나는 잡스가 애플을 만든 차고 앞까지 가봤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는 “진경 누나는 10 JOBS다”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렸고, 곧 이어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는 해명으로 무마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남매 케미로 촬영 내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홍진경 찐으로 웃겼다”, “닻별 팬들 심쿵했을 듯”, “옥문아 부활 너무 반갑다”, “박서진 단독 출연도 감동”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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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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