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탄력…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 확보

중랑구 재건축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이 용적률 상향과 세대수 확대 등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사진 출처 - 중랑구)

서울 중랑구 중화1동 일대의 대표적인 정비사업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이 장기간의 답보 상태를 벗어나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4일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안을 결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용적률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용적률 225%는 236%로, 상한 용적률은 225%에서 246.94%로 상향됐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하면서 공시지가 저평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총 분양 세대는 기존 208세대에서 213세대로 5세대 증가했고, 전체 연면적도 4만5434.73㎡로 4514.04㎡ 확대됐다.

주차장 규모 역시 기존 지하 2층에서 3층으로 확장돼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은 중랑구 중화1동 195-2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하며, 그간 사업성이 낮고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정비계획 변경 고시로 인해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 경관 등 통합심의를 본격 추진하고 이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의 정비기본계획 방향에 발맞춰 실질적인 정비 수요에 대응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그간 지연됐던 재건축 사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의 가시적인 진전은 침체된 서울 외곽 재건축 시장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랑구 일대의 노후 주거지 재정비 흐름에 박차를 가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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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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