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매실주 시장에서 상징적 존재였던 ‘설중매’와 ‘설중매 골드’의 생산을 공식 중단했다.

1997년 출시 후 매실을 병 속에 직접 넣은 독특한 컨셉으로 한때 매실주 시장 1위를 차지했던 설중매는 과일 소주의 급격한 인기와 트렌드 변화 속에 점차 입지가 축소됐다.
하이트진로 ‘매화수’의 등장 이후 경쟁력을 잃은 설중매는 이미 2022년 ‘설중매 스파클링’을 단종한 데 이어, 올해 남아있던 두 제품마저 시장에서 철수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과일소주와 저도주 선호 경향을 보이며 매실주 전반에 대한 수요 감소가 뚜렷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설중매 브랜드를 완전히 접는 대신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재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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