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김명훈 9단은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기사로, 한국기원 소속이다. 1997년 4월 7일 태어났으며 골든벨도장에서 바둑을 수학했다. 2014년 제133회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고, 2022년 9단으로 승단했다. 입단 이후 국내 주요 기전과 세계대회 본선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정상급 기사로 성장했다.
김명훈은 2020년 제25회 LG배 세계기왕전 준우승, 2022년 삼성화재배 4강, 2023년 안동시 백암배 우승, 2024년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우승 등을 기록했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4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기원 공식 기록 기준 2026년 10월 현재 기사랭킹 6위로 활동하고 있다.
입단과 정상급 기사로의 성장
김명훈은 프로 입단 전부터 세계대회 무대를 경험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에 출전했으며, 2014년 1월 프로에 입단했다. 같은 해 KBS바둑왕전 본선에 진출하며 입단 직후부터 주요 기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에서 준우승했고 바둑대상 신예기사상을 받았다. 2017년 제2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하며 5단으로 특별승단했고, 이후 꾸준히 승단해 2022년 3월 9단에 올랐다.
국내 기전에서는 GS칼텍스배와 용성전, 맥심커피배 등 다양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출했다. 2019년 GS칼텍스배에서는 준우승했고, 2023년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에서 우승하며 프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세계대회와 주요 성적
김명훈은 세계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2020년 제25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했다. 2022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는 4강에 올랐고, 2024년 제29회 LG배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바둑 대표팀의 일원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단체전에서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추가하면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성과를 냈다.
2026년에도 세계대회 출전이 이어졌다. 제16회 춘란배와 제31회 LG배 본선에 참가했으며, 제4회 취저우 란커배에서는 16강에 올랐다.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바둑최강전에서는 셰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농심신라면배와 현재 활동
김명훈은 2017년 제19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4년 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도 선발전을 통과해 다시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제26회 대회에서는 한국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중국의 커제, 일본의 이야마 유타, 중국의 판팅위, 일본의 쉬자위안을 차례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셰얼하오에게 패해 연승은 끝났지만 상대국의 핵심 기사들을 연이어 탈락시키면서 한국의 우승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결승에서 강동윤을 2대 1로 꺾고 우승했고 바둑대상 기량발전상도 받았다. 2026년 7월에는 프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한국기원 공식 기록 기준 2026년 10월 현재 김명훈은 통산 798전 503승 29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사랭킹은 6위다. 세계대회, 국내 개인전, 국가대항전과 프로리그를 오가며 정상급 현역 기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