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도 매수 해봐" FC안양 울산 2-1 격파, 마테우스·엘쿠라노 골에 김정훈 PK 선방

기사 핵심 요약

FC안양이 울산 HD를 2-1로 꺾고 5경기 만에 승리했다. 마테우스와 엘쿠라노가 득점했고 김정훈이 막판 페널티킥을 막았다.

  • 전반 27분 마테우스 선제골과 후반 16분 엘쿠라노 결승 페널티킥
  • 후반 추가시간 야고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김정훈 골키퍼
  • 30경기 승점 38을 확보하며 중위권 경쟁을 이어간 FC안양
FC안양 마테우스가 울산 HD를 상대로 골을 넣는 K리그1 경기 장면
(사진 - FC안양 SNS)

FC안양 울산전 2-1 승리로 4경기 무승 흐름 끊었다

FC안양은 2026년 9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에서 울산 HD를 2-1로 꺾었다. 공식 기록상 안양은 이 승리로 30경기 9승 11무 10패, 승점 38을 기록했다. 2026년 9월 13일 광주FC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쳤던 흐름을 끊고 5경기 만에 승점 3을 확보했다.

울산은 경기 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2026년 9월 12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어 홈 3연승까지 만들었고, 승점 47로 K리그1 2위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안양 원정에서 패하면서 30경기 14승 5무 11패, 승점 47에 머물렀다.

안양 입장에서는 상대의 순위와 최근 기세를 모두 넘어선 승리였다. 울산에 공 점유율을 내주는 대신 빠른 역습과 중거리 슈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경기 막판에는 골키퍼 선방으로 결과까지 지켜냈다. 결과보다 경기 방식이 더 선명했던 승부라고 볼 수 있다.

FC안양 마테우스 전반 27분 왼발 중거리포로 선제골

안양의 첫 골은 전반 27분 나왔다. 마테우스가 크네제비치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울산 골문으로 향했다. K리그 공식 영상 기록에서도 안양-울산 30라운드 마테우스의 득점이 전반 27분으로 확인된다.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보다 상대가 전진한 뒤 생기는 공간을 빠르게 공략했다. 울산이 공을 오래 소유하더라도 안양은 공을 빼앗은 뒤 전방으로 빠르게 전환했고, 마테우스의 중거리 슈팅은 이 같은 경기 운영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된 장면이었다.

특히 마테우스는 페널티지역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고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상대 수비 블록이 완전히 정비되기 전에 슈팅까지 연결하는 안양의 공격 방향이 효과를 본 셈이다. 울산이 전반 45분 동안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안양은 1-0 리드를 가지고 후반에 들어갔다.

FC안양 울산 이동경 동점골에도 빠르게 다시 앞섰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결국 후반 9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야고가 연결한 공을 이동경이 왼발로 처리했고,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안양 골문으로 들어갔다. 공식 골 기록에도 이동경의 득점은 후반 9분인 54분으로 기록돼 있다.

1-1이 된 뒤 경기 흐름이 울산 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안양은 오래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 허용 뒤 약 7분 만에 다시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엘쿠라노가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빠르게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는 점이 경기 전체 흐름에서 중요했다.

울산은 동점 직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안양은 실점 뒤 수비적으로만 내려앉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안양이 승점 3을 얻은 배경에는 선제골 못지않게 동점 허용 이후의 반응 속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FC안양 엘쿠라노 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

엘쿠라노는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직접 나섰다.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안양은 2-1로 다시 앞섰다. K리그 공식 영상에도 엘쿠라노의 골은 후반 16분인 61분 득점으로 기록돼 있다.

이 골은 결과적으로 결승골이 됐다. 울산이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안양은 중앙 수비와 골키퍼 김정훈을 중심으로 1골 차 리드를 유지했다. 마테우스가 경기의 시작을 열었다면 엘쿠라노는 동점 이후 다시 안양 쪽으로 흐름을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안양의 두 골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첫 골은 역습 이후 중거리 슈팅이었고 두 번째 골은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마무리했다. 특정 한 가지 공격 방식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도 울산 수비를 어렵게 만든 요소였다.

FC안양 김정훈 후반 추가시간 야고 페널티킥 막아냈다

경기 막판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제공 원문에는 안양이 페널티킥을 얻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공식 기록을 확인하면 실제로는 울산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울산 야고가 키커로 나섰고 김정훈 골키퍼가 슈팅을 막았다. K리그 공식 영상에도 ‘후반 추가 시간 PK, 하지만 골키퍼가 김정훈’이라는 장면이 별도로 확인된다.

만약 이 페널티킥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2-2로 끝날 가능성이 컸다. 이미 정규시간이 모두 지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김정훈의 선방은 단순히 한 차례 슈팅을 막은 것을 넘어 승점 3과 승점 1을 갈라놓은 장면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경기의 결정적 장면 역시 마테우스나 엘쿠라노의 득점 못지않게 김정훈의 선방이었다. 안양이 90분 동안 만들어낸 전술적 우위를 실제 승리로 완성한 마지막 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공격수 두 명이 골을 만들고 골키퍼가 마지막 결과를 지킨 경기였다.

FC안양 역습과 적극적인 슈팅이 울산 점유율을 무력화했다

안양은 울산에 공을 오래 소유하는 시간을 허용했지만 경기 주도권까지 완전히 넘기지는 않았다. 점유율 자체보다는 공을 탈취한 이후의 전진 속도와 슈팅 빈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상대가 수비 진형을 완성하기 전에 마테우스와 엘쿠라노를 활용해 직접 골문을 노렸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고 이동경의 골까지 만들었지만, 안양은 동점 직후 수세적으로 돌아서지 않았다.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 2-1을 만들면서 울산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갈 시간을 주지 않았다.

안양이 울산을 이긴 핵심을 점유율 숫자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을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었는지보다 어느 위치에서 빼앗았고, 이후 얼마나 빨리 슈팅으로 끝냈는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경기였다.

FC안양 승점 38 확보했지만 현재 공식 순위는 8위다

안양은 울산전 승리 직후 30경기 9승 11무 10패, 승점 38을 기록하며 당시 진행 중이던 30라운드 순위에서 7위까지 올라갔다. 2026년 9월 20일 시점 공식 순위에서도 안양은 7위로 표시됐다.

하지만 30라운드 나머지 경기가 끝난 뒤 순위는 다시 변했다. 2026년 9월 21일 K리그 공식 순위에서는 포항이 승점 40으로 7위, 안양이 승점 38로 8위다. 인천도 승점 38이지만 안양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기사를 발행할 때는 ‘안양이 7위에 올랐다’고만 쓰기보다 경기 직후 7위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8위라고 구분하는 것이 정확하다.

중위권 간 승점 차는 여전히 촘촘하다. 6위 대전과 7위 포항이 나란히 승점 40이고 안양은 승점 38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구조여서 울산전 승점 3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울산 HD 승점 47에 머물며 FC서울 추격 기회 놓쳤다

울산은 안양전을 앞두고 승점 47로 2위였다. 29경기에서 14승 5무 10패를 기록했고 안양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50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패배하면서 30경기 승점 47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 결과로 선두 FC서울을 추격할 기회도 놓쳤다. 2026년 9월 21일 공식 순위에서 서울은 30경기 승점 62, 울산은 30경기 승점 47이다. 두 팀의 격차는 15점이다. 안양전 승리가 있었다면 울산이 승점 50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울산 입장에서는 최근 4경기 무패 흐름이 끊겼다는 점도 부담이다. 반대로 안양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중위권 경쟁에 다시 힘을 얻게 됐다. 같은 결과지만 두 팀이 받아들이는 의미는 정반대에 가깝다.

FC안양 울산전 승리는 파이널 라운드 경쟁에도 중요하다

K리그1 정규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할수록 6위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안양은 울산전 승리로 승점 38을 만들었고 6위 대전, 7위 포항과의 격차를 2점까지 좁혔다. 남은 정규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그룹 진입 가능성까지 계속 계산할 수 있는 위치다.

특히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상황에서 2위 울산을 잡았다는 점은 단순히 승점 3 이상의 효과를 줄 수 있다. 경기 운영에서도 수비에만 집중하지 않고 역습과 슈팅을 통해 득점을 만들었고, 동점 허용 뒤 다시 앞서는 힘까지 보여줬다.

결국 이번 2-1 승리는 안양이 중위권 경쟁에서 다시 발판을 만든 경기다. 마테우스와 엘쿠라노가 골을 넣고 김정훈이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막으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순위표상 현재 위치는 8위지만 승점 차를 보면 상위 그룹 경쟁에서 완전히 멀어진 상황은 아니다.

자주 묻는 질문

FC안양 울산 HD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FC안양은 2026년 9월 19일 K리그1 30라운드에서 울산 HD를 2-1로 꺾었다. 마테우스와 엘쿠라노가 득점했고 울산에서는 이동경이 골을 기록했다.

FC안양 마테우스는 울산전에서 언제 골을 넣었나?

마테우스는 전반 27분 크네제비치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K리그 공식 기록에도 27분 득점으로 기록돼 있다.

FC안양 엘쿠라노의 울산전 골은 어떻게 나왔나?

엘쿠라노는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직접 나서 득점했다. 이 골이 안양의 2-1 승리를 결정한 결승골이 됐다.

FC안양 김정훈 골키퍼는 울산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았나?

김정훈은 후반 추가시간 울산 야고의 페널티킥을 막았다. 안양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선방으로 그대로 승점 3을 지켜냈다.

FC안양은 울산전 승리 후 K리그1 몇 위인가?

울산전 직후에는 승점 38로 7위까지 올라갔다. 다만 30라운드 다른 경기까지 반영된 2026년 9월 21일 공식 순위에서는 포항에 이어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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