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의 대전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 현대캐피탈이 대전 충무체육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1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 레오(21점)와 허수봉(16점)이 37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장추안 결장에도 신호진과 홍동선이 각 7점을 올리며 전력 공백을 메웠다.
현대캐피탈이 원정길에서 삼성화재를 꺾고 시즌 개막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26년 11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27시즌 HK흥국금융 V-리그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19-25 25-16 25-23)로 이겼다.
주포 장추안이 결장하는 악재가 겹쳤으나 현대캐피탈은 선수단의 고른 득점과 후반 집중력으로 연패 위기를 넘겼다. 원정에서 거둔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초반 순위 다툼의 계기를 마련했다.

레오·허수봉 쌍포 가동…대전 원정 3-1 승리
현대캐피탈 첫 승의 중심에는 레오와 허수봉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좌우 공격진의 득점력이 있었다. 쿠바 출신 외국인 공격수 레오는 고비마다 타점 높은 강타를 내리꽂으며 21점을 기록했고, 주포 허수봉도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뒷받침했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상대 블로커 라인을 분산시키며 37점을 합작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화재가 호키(30점)와 왕빈(19점)을 앞세워 거세게 맞섰지만, 승부처마다 터진 현대캐피탈 주포들의 결정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1세트 듀스 접전 선제 제압…2세트 삼성화재 반격
초반 흐름을 가른 1세트는 팽팽한 공방전 끝에 듀스 접전으로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블로킹 득점과 날카로운 퀵오픈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삼성화재가 양희준의 속공과 호키의 후위 공격, 김우진의 오픈 공격을 묶어 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17-19, 18-20까지 밀리던 현대캐피탈은 세트 후반 끈질긴 추격으로 25-25 듀스를 만들었다. 승부처에서 삼성화재 왕빈의 서브 범실과 호키의 네트터치 실책이 잇따르며 현대캐피탈이 27-25로 1세트를 가져갔다.
홈팀 삼성화재의 반격도 거셌다. 2세트에 들어서자 삼성화재는 호키와 왕빈의 측면 공격이 연달아 터지고 양희준의 블로킹까지 가세하며 19-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세트 흐름을 내준 현대캐피탈 벤치는 주전 레오와 허수봉, 최민호를 불러들이고 홍동선, 이승준, 정태준을 투입하며 다음 세트를 준비했다. 삼성화재가 25-19로 2세트를 따내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장추안 결장 공백 메운 백업진…3·4세트 승부처 집중력
현대캐피탈은 아시아쿼터 자원인 중국 출신 장추안이 복근 부상 여파로 결장하면서 라인업 운용에 변화를 주고 경기에 나섰다. 장추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아포짓으로 나선 신호진이 알토란같은 7점을 기록하며 코트 밸런스를 잡았다. 3세트부터 코트를 밟은 홍동선도 7점을 보태며 팀 화력에 힘을 보탰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캐피탈은 3세트 11-10 접전 상황에서 레오와 허수봉의 연속 득점으로 21-14까지 격차를 벌려 25-16으로 세트를 챙겼다. 4세트는 팽팽했다. 삼성화재가 초반 2~3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의 서브 에이스와 홍동선, 레오의 공격 득점으로 16-14 역전에 성공했다. 22-22 동점 상황에서 허수봉은 세 차례 이어진 후위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25-23으로 경기를 끝냈다.

양 팀 주요 선수 활약 및 세트별 기록
이번 대전 맞대결은 세트별 스코어와 양 팀 주요 득점원의 활약에서 승부처 집중력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현대캐피탈 첫 승 달성의 핵심 지표를 세트별 결과와 개인 득점 현황으로 정리했다.
표: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세트 스코어 및 결과
| 구분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최종 결과 |
|---|---|---|---|---|---|
| 현대캐피탈 | 27 | 19 | 25 | 25 | 세트 스코어 3 |
| 삼성화재 | 25 | 25 | 16 | 23 | 세트 스코어 1 |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기록 기준
표: 양 팀 주요 선수 득점 비교
| 구단명 | 선수명 | 득점(점) | 비고 |
|---|---|---|---|
| 현대캐피탈 | 레오 | 21 | 팀 내 최다 득점 |
| 현대캐피탈 | 허수봉 | 16 | 4세트 승부처 3연속 백어택 성공 |
| 현대캐피탈 | 신호진 | 7 | 선발 아포짓 출전 |
| 현대캐피탈 | 홍동선 | 7 | 3·4세트 선발 투입 |
| 삼성화재 | 호키 | 30 | 양 팀 최다 득점 |
| 삼성화재 | 왕빈 | 19 | - |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기록 기준
현대캐피탈은 맞수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개막전 패배를 만회하며 정규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아시아쿼터 주포의 결장 속에서도 백업 자원들의 고른 활약과 허수봉·레오의 승부처 득점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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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경기의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현대캐피탈이 대전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7-25 19-25 25-16 25-2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장추안 선수는 왜 이번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했나요?
복근 부상 여파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어 결장했습니다.
현대캐피탈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누구인가요?
레오 선수가 21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허수봉 선수가 16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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