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 첫서리와 설악산 첫눈 뒤 추위가 누그러져 낮 최고 20도까지 오른다.
- 서울 낮 19도, 남부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 내륙을 중심으로 하루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체온 조절이 필요하다.
- 강원 영동은 건조특보 속에 밤부터 강풍이 불어 산불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때 이른 가을 추위가 한풀 꺾이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추위 주춤 흐름 속에서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는 평년보다 하루 이르게 올가을 첫서리가 내렸고, 설악산에서는 지난해보다 9일 늦은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연일 이어지던 아침 추위는 이날 낮부터 일시적으로 누그러져 기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첫서리와 설악산 첫눈 관측 뒤 기온 오름세
전날 서울의 첫서리와 설악산 첫눈 관측으로 초겨울에 다가섰던 기압계가 일시적으로 온화한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 기온이 전날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전날 관측값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내며 한낮에는 최고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다시 찬 바람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재차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인다. 초겨울 수준으로 떨어졌던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낮 동안 야외 활동에는 무리가 없겠으나 기온 변동 폭이 크다.
전국 주요 지역 기온 및 15도 안팎 일교차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상승하면서 하루 사이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 7.1도로 출발해 낮 최고 19도까지 오르고, 춘천은 아침 4도에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높은 일교차를 나타낸다.
대전은 한낮에 19도, 남부 지방인 광주와 대구는 낮 최고 20도까지 올라 온화한 편이다. 하루 주기 안에서 기온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만큼 겉옷을 챙기는 등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표: 전국 주요 지역 기온 현황 및 전망
| 지역 | 아침 최저기온(℃) | 낮 최고기온(℃) | 기온 특이사항 |
|---|---|---|---|
| 서울 | 7.1 | 19.0 | 전날 평년보다 하루 빠른 첫서리 관측 |
| 춘천 | 4.0 | - | 내륙 아침 기온 4도 출발, 큰 일교차 |
| 대전 | - | 19.0 | 낮 동안 기온 19도까지 회복 |
| 광주 | - | 20.0 | 낮 최고 20도 안팎 온화한 기온 |
| 대구 | - | 20.0 | 낮 최고 20도 분포 및 일교차 15도 안팎 |
지역별 비 소식과 경기 내륙 안개 상황
출근 시간대 인천과 경기 남서부,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지나겠으며 이른 아침 경기 내륙과 전북 지역에는 시정 거리가 짧은 짙은 안개가 발생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지역에 다시 소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대기 건조와 야간 강풍 주의
강원 영동 지역은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대기가 메마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밤부터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화재 사고 위험이 높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가세하면 작은 불씨도 빠르게 번질 수 있어 산림 인접 지역과 야외 작업장에서는 소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대기 건조와 강풍이 겹치는 취약 시간대에는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자체와 소방 당국 역시 야간 산불 취약 구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말 날씨 전망과 일요일 전국 비 예보
기온 회복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주말에 찬 바람이 불어 다시 쌀쌀해지겠으며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린 뒤 월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한층 더 내려가 초겨울 날씨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 야외 활동을 계획할 경우 일요일 강수 일정과 급격한 기온 강하를 염두에 두고 방한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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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도 겉옷을 챙겨야 하나요?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지만 아침저녁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겉옷이 필요합니다.
주말 날씨는 어떻게 전개되나요?
주말에 다시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내려가며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월요일 아침에 그칠 예정입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화재 주의보가 내려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가 적어 대기가 극도로 메마른 상태에서 밤부터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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