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시,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가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금융 교육, 금융사기 예방, 뱅커톤, 청소년몽땅 앱 연계를 추진한다.
- 서울시·카카오뱅크·넥슨코리아의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
- 시립청소년센터 21곳·청소년 360여 명 대상 경제·금융 아카데미
-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19곳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2026년 11월 뱅커톤

서울시,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는 2026년 5월 26일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 6월부터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청소년몽땅과 카카오뱅크 앱 연계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청소년 정책 접근성과 금융 이해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카카오뱅크·넥슨코리아 청소년 미래금융 협약 체결
서울시,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가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일은 2026년 5월 26일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청소년 정책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시작된다.
추진되는 사업은 네 가지다.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 청소년몽땅-카카오뱅크 앱 연계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금융교육을 강의실 안에만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는 실생활 금융 서비스 사례를 담은 교재와 강사를 지원하고, 넥슨코리아는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한 게임 기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청소년센터와 쉼터, 자립지원관 등 현장 기관을 연결한다.
청소년에게 금융은 이미 생활 문제다. 계좌, 간편결제, 중고거래, 구독 서비스, 소액 결제, 보이스피싱 위험까지 일상과 가까워졌다. 이번 협약은 이런 현실에 맞춰 금융 지식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다루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청소년몽땅 이용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서울시 청소년 정책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몽땅은 청소년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더 쉽게 찾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서울청소년넷 공식 페이지는 교육, 마음건강, 금융, 생활지원, 진로, 취업, 문화예술, 주거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앱 연계의 의미는 접근성이다. 정책 플랫폼이 있어도 청소년이 직접 찾아 들어가지 않으면 활용률은 낮아질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과 연결되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정책 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실제 카카오뱅크 앱 내 노출 위치, 메뉴명, 이용 절차, 서비스 시작일은 발표문에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용자는 향후 서울시와 카카오뱅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는 시립청소년센터 21곳에서 운영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곳과 연계해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9월까지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이 저축, 투자, 소비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서비스 이용 사례를 담은 교재와 강사를 지원한다. 넥슨코리아는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게임 기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금융교육과 게임 기반 실습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청소년 금융교육은 용어가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저축, 투자, 소비, 사기 예방을 강의식으로만 설명하면 체감도가 낮다. 반면 게임 기반 실습은 선택과 결과를 경험하게 해 금융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청소년 금융교육은 “돈을 아끼자”는 단순 메시지로 끝나면 효과가 제한적이다. 소비 결정을 어떻게 내릴지, 수익과 위험을 어떻게 구분할지, 금융상품과 광고를 어떻게 읽을지까지 다뤄야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런 방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2026년 7월부터 추진
서울시는 2026년 7월부터 금융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대상은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 19곳 이용 청소년이다.
교육 주제는 보이스피싱, 불법대출 등이다.
이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위기청소년이 금융사기에 더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호망이 약하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불법대출, 대리입금, 계정 대여,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전달책 유혹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금융사기는 단순히 돈을 잃는 문제를 넘어 신용, 법적 책임, 개인정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예방 교육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조심하라”는 말보다 실제 사례, 사기 메시지 유형, 의심해야 할 표현, 신고 방법, 도움을 받을 기관을 알려줘야 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을 통해 실제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에게 접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은 2026년 11월 열린다
청소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뱅커톤’은 2026년 11월 열린다. 청소년은 최대 5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미래 금융서비스, 청소년 금융 문제 해결, 금융사기 예방 등이다. 참가자는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우수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탐방 등 디지털 금융 현장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뱅커톤은 교육을 수동적으로 듣는 데서 끝나지 않게 하는 장치다. 청소년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청소년에게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서비스, 보이스피싱 의심 알림 아이디어, 용돈 관리 앱 개선안, 청소년 맞춤 금융교육 콘텐츠 같은 주제가 나올 수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의 다음 단계는 참여다. 금융을 배우는 학생에서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이동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뱅커톤은 그 전환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서울시 청소년 미래금융 4개 사업 정리
| 사업 | 대상·방식 | 핵심 내용 |
|---|---|---|
|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 시립청소년센터 21곳, 청소년 360여 명 | 저축·투자·소비 교육, 카카오뱅크 교재·강사, 넥슨 게임 기반 실습 |
|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19곳 이용 청소년 | 보이스피싱·불법대출 예방 교육 |
|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 최대 5명 팀 구성 | 미래 금융서비스, 금융 문제 해결, 금융사기 예방 아이디어 발표 |
| 청소년몽땅-카카오뱅크 앱 연계 | 카카오뱅크 앱 이용자 | 서울시 청소년 정책 정보 접근성 확대 |
네 가지 사업은 각각 역할이 다르다. 아카데미는 기본 금융 이해력을 키우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위험 대응력을 높인다. 뱅커톤은 청소년이 직접 금융 문제를 해결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고, 앱 연계는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장치다.
청소년 금융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게 바뀌고 있다
국내 청소년의 금융 환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현금보다 간편결제와 앱 기반 금융 서비스가 익숙하고, 소비도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시에 보이스피싱, 불법대출, 개인정보 유출, 대리입금 같은 위험도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한다.
서울시와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의 협약은 이 변화를 반영한다. 금융기관은 실제 금융 서비스 사례를 제공하고, 게임사는 청소년에게 익숙한 방식의 실습을 제공한다. 공공기관은 청소년센터와 보호기관을 통해 교육 대상을 연결한다.
청소년 금융교육은 이제 저축 습관만 가르치는 수준에 머물 수 없다. 디지털 금융을 이해하고, 위험을 구분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능력까지 포함해야 한다.
청소년 금융교육 효과는 지속성과 현장 적용이 관건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인터넷전문은행, 게임사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서울시는 현장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넥슨코리아는 청소년에게 친숙한 게임 기반 학습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효과는 운영 방식에 달려 있다.
경제·금융 아카데미가 2026년 9월까지 운영되더라도, 단기 교육으로 금융 습관이 바로 바뀌기는 어렵다. 교육 후 복습 자료, 보호자 연계, 청소년센터 후속 프로그램,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함께 제공돼야 효과가 커진다.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마찬가지다. 사기 유형은 계속 바뀐다. 보이스피싱, 불법대출, 계정 대여, 중고거래 사기, 투자 사칭 등 위험이 다양해지는 만큼 교육 내용도 꾸준히 업데이트돼야 한다. 뱅커톤 역시 일회성 대회로 끝나지 않고,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나 캠페인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커진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금융교육을 청소년 생활권으로 옮긴 점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학교 밖 생활권으로 옮겼다는 점이다. 시립청소년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카카오뱅크 앱, 게임 기반 실습이 모두 청소년이 실제로 만나는 접점이다. 금융교육은 교과서처럼 설명하면 멀게 느껴진다. 반대로 앱, 게임, 사기 사례, 아이디어 대회로 연결되면 생활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성패는 청소년이 “금융은 내 문제”라고 느끼게 만드는 데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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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앱에서 청소년몽땅을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시와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몽땅과 카카오뱅크 앱 연계를 추진합니다. 청소년 정책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는 누가 참여하나요?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곳과 연계해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교육은 2026년 9월까지 진행됩니다.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언제 시작되나요?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2026년 7월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 19곳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불법대출 예방 교육을 진행합니다.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은 어떤 대회인가요?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은 최대 5명이 팀을 이뤄 미래 금융서비스, 청소년 금융 문제 해결, 금융사기 예방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대회입니다. 2026년 11월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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