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서 숨진 채 발견된 11세 초등학생…휴대전화 없이 홀로 산행

기사 핵심 요약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11세 초등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확인됐으며, 부검 여부는 추가 검토 중이다.

  • 주왕산 실종 초등학생 시신서 ‘추락 손상’ 1차 소견 확인
  • 휴대전화 없이 홀로 산행한 뒤 연락 두절
  •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등 350여명 투입 수색 끝 발견
주왕산 실종 초등생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군 시신에 대해 경찰은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검시 소견을 확인했다. A군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홀로 산행에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SNS)

주왕산 실종 초등학생 사망 사고 경위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 A군(11)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구조당국에 따르면 A군은 2026년 5월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가족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규모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수색에는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관계자 등 350여명이 투입됐다. 헬기와 드론, 구조견까지 동원되면서 집중 수색이 진행됐다.

A군은 실종 사흘째인 5월 12일 오전 10시 13분께 주왕산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약 400m 지점 수풀 지역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왕산 초등학생 시신 검시 결과와 추락 손상 소견

경북경찰청과 대구지검은 A군 시신에 대한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외부 충격에 의한 추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과 검찰은 부검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은 추가 협의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검시 결과는 현장 지형 특성과 발견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산악 지형에서 발생한 사고 가능성과 연결돼 주목받고 있다.

주왕산은 급경사 구간과 암석 지형이 혼재된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부 구간은 낙석과 미끄럼 위험이 존재해 등산객 안전 주의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휴대전화 없이 홀로 산행한 사실이 확인된 이유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실종 당일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과정에서는 애초 대구 자택에서부터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았던 사실도 확인됐다.

이 때문에 위치 추적이나 통신 기록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산악 실종 사고에서 휴대전화는 구조 신호와 위치 확인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에서는 통신 장비 부재가 초기 수색 난도를 높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어린 학생이 홀로 산행에 나섰다는 점 역시 사고 위험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공원 산행은 성인에게도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미성년자의 단독 이동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왕산 수색 작업 과정과 발견 당시 상황

당국은 A군 실종 이후 대규모 합동 수색 체계를 가동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뿐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인력까지 투입되면서 산악 지역 집중 수색이 진행됐다.

특히 헬기와 드론이 동원되며 상공 수색이 병행됐고 구조견을 활용한 지상 탐색도 함께 이뤄졌다.

주왕산은 수풀과 암석 지형이 혼재돼 있고 일부 지역은 접근 난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수색 작업 역시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발견된 지역 역시 주왕암 방면 수풀 지역으로 일반 탐방로에서 다소 벗어난 위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인력은 지형 특성상 추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왕산국립공원 산행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이유

주왕산국립공원은 국내 대표 산악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암릉 구간과 급경사 지형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비가 온 이후에는 바위 표면이 미끄러워질 수 있고 수풀 지역은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

산행 경험이 부족하거나 단독 이동을 할 경우 사고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일반적으로 지정 탐방로 이용과 동행 산행, 위치 공유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사고 역시 어린 학생이 홀로 산행에 나섰다는 점에서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산악 지역에서는 짧은 거리 이동이라도 단독 행동을 피하고 통신 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비교 분석 블록

항목 초기 상황 현재 확인 내용 변화
실종 상태 연락 두절 숨진 채 발견 사고 확인
사망 원인 미확인 추락 손상 1차 소견 조사 진전
휴대전화 여부 미확인 미소지 확인 수색 난도 증가
수색 범위 탐방로 중심 수풀 지역 확대 범위 확장
조사 단계 실종 수색 검시·부검 검토 수사 전환

자주 묻는 질문

주왕산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은 어디서 발견됐나?

주왕산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약 400m 떨어진 수풀 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이 밝힌 주왕산 초등학생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

경찰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확인됐다. 정확한 사인은 추가 조사 중이다.

실종 당시 초등학생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었나?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자택에서도 가져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왕산 수색에는 얼마나 많은 인력이 투입됐나?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등 약 350여명이 투입됐고 헬기·드론·구조견도 동원됐다.

부검은 진행되는 것인가?

경찰과 검찰은 추가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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