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일본에 1-4 패배로 결승 진출 실패
- 일본에 1-4 완패, 아시안컵 결승 좌절
- 2027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확보
- 신상우 감독, 세대교체 지속 의지 밝혀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18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1대4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결승 진출이 무산되며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경기 전부터 객관적인 전력 차는 존재했습니다. FIFA 랭킹 21위 대한민국과 8위 일본의 격차는 경기 내용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대표팀은 일본의 공격력을 억제하기 위해 파이브백을 가동했지만,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전환에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신상우 감독은 경기 후 “결승에 오른 일본을 축하한다. 강한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면 후반 전술 변화를 통해 승부를 보려 했지만, 전반 실점으로 계획이 어긋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반에만 두 차례 교체가 이뤄졌고, 이는 경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선택이었으나 부상 변수까지 겹치며 계획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격차는 뚜렷합니다. 한국은 일본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20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10경기에서도 승리가 없이 4무 6패에 그쳤습니다.
마지막 승리는 2015년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이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7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통산 5번째이자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4회 연속 진출입니다.
신 감독은 향후 방향성도 분명히 했습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젊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히며 대표팀 체질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많은 팬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감사했고 선수들도 행복해했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결승은 개최국 호주와 일본의 맞대결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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