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굿즈 전쟁 시작, CJ온스타일·이마트24 경쟁…“야구팬 지갑 열린다”

KBO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KBO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됐다. 굿즈 출시와 체험형 팝업을 앞세워 팬덤 소비를 겨냥한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사진제공: CJ온스타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KBO 팬덤을 겨냥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CJ온스타일은 KBO 10개 구단과 협업한 굿즈를 ‘2026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처음 공개한다. 행사 현장에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타월, 키링, 피크닉 매트, 양우산 등 일상 활용도를 높인 제품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는 다음 달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포토존과 네임 스티커 제작 공간 등 팬 참여형 요소를 강화해 현장 경험을 확대했다.

KBO
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점, ‘SSG 랜더스’ 팝업존 오픈.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업계도 경쟁에 가세했다. 이마트24는 성수동 매장에서 ‘SSG 랜더스’ 콘셉트 팝업존을 운영하며 야구 팬 공략에 나섰다.

팝업존에서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모자 등 한정 상품이 판매된다. 특정 기간 동안 인기 선수 사인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굿즈,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팬덤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야구 팬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확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