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3-0 격침 14일 만에 V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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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하고 V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항공 SNS)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완파하며 정규리그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2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60(20승 10패)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60점 고지에 올랐고, 지난 8일 이후 14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4연승에 도전하던 현대캐피탈은 승점 59(19승 11패)에 머물며 2위로 내려섰습니다.

경기 흐름은 대한항공이 초반부터 장악했습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하며 현대캐피탈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세트 중반 이후에는 수비 집중력까지 앞섰습니다.

 정지석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공격과 수비에서 중심을 잡았고, 러셀도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15점을 보태며 쌍포 역할을 해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도 블로킹 4-8, 서브 3-6, 디그 28-40으로 밀리며 공수 균형에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양 팀은 6라운드를 마쳤지만 연기됐던 맞대결 한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이 경기는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선두 자리를 되찾은 대한항공과 반격을 노리는 현대캐피탈의 재대결에 시선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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