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2회 만에 화제성 1위…국내외 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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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방송 2회 만에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국내외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김혜윤·로몬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가 흥행 신호탄을 쐈다. (사진=스튜디오S 인스타그램 캡처)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방송 초반부터 강한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단 2회 만에 국내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3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주연 배우 김혜윤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순위에서는 2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진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월 18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TOP10 부문 6위에 진입했으며, 페루를 포함한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의 흥행 요인으로는 한국적 소재인 ‘구미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정이 꼽힌다.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와 자기애가 강한 인간 남성이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빠른 호흡도 시청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혜윤은 도도하면서도 능청스러운 구미호 ‘은호’ 역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로몬은 축구 스타 ‘강시열’ 역으로 소년미와 성숙미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균형을 잡았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혐관’ 티키타카는 향후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한국형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층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회는 오는 2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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