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홍수’, 글로벌 비영어 영화 3주 연속 1위… 역대 TOP 10 진입

대홍수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영화 TOP 10에 진입했다.(사진출처: 제작사 환상의빛 SNS)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 흐름을 이어가며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영화 순위 TOP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대홍수’는 최근 집계 기준 시청 수 1110만(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로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유지하며, 공개 이후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브라질, 태국 등 총 80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공개 이후 누적 시청 수 721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한국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영화 부문 7위에 오르며 TOP 10에 진입했다.

‘대홍수’는 초대형 홍수가 지구를 덮친 마지막 날,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둘러싸고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안에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영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극한 상황 속 인간의 선택과 윤리를 주요 테마로 다룬다.

배우 김다미는 새로운 인류 설계라는 중대한 과제를 맡은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 역을 맡았고, 박해수는 안나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고 혼란에 빠진 아파트에 투입되는 인력보안팀 요원 희조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작품을 둘러싼 평가는 국내외에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사 전개와 완성도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일부 해외 매체는 작품의 시도와 메시지에 주목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물리적 영역과 형이상학적 영역을 넘나드는 서사를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영국 데일리 메일은 “강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재난 영화”라고 전했다.

평가의 스펙트럼과 별개로, ‘대홍수’는 글로벌 시청 지표를 통해 넷플릭스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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