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은 대체로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31일 예보를 통해 “다음달 1일 전국이 오전까지 흐리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일부 지역에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강원 제외)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전 6시까지 이어지고, 강원과 제주는 오전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 경남 북서내륙 지역은 오전 중, 충남권은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지역별로 간헐적인 강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 5~10㎜ ▲서울·경기내륙 5㎜ 안팎 ▲강원 5㎜ 안팎 ▲충남 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내륙 5㎜ 안팎 ▲충북 5㎜ 미만 ▲광주·전남(남동부 제외)·전북 5㎜ 미만 ▲울릉도·독도 5~10㎜ ▲제주 5~20㎜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아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6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예측됩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2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월 첫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것”이라며 “야외활동이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 뿌연 하늘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전 한때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가 지나간 뒤에는 맑은 하늘과 함께 본격적인 늦가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질 전망이어서, 가벼운 외투나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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