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개최

군산시간여행축제 포스터
군산시간여행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개항기부터 2050년 미래까지 약 150년의 군산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산업화의 번영, 독립운동의 현장이자 영화 촬영지로도 주목받는 도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군산의 다층적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이머시브(몰입형) 축제’를 표방해 방문객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대의 흐름을 체험하도록 구성된다.

메인 무대는 대학로 일대에 집중 배치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박물관 외관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열리는 ‘군산 타임슬립 퍼레이드’는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대별 공연팀이 행렬을 이루며 진행되고, 군산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11일 저녁에는 근대풍 의상과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가 진행돼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근대문화를 계승한다.

또한 영화 촬영지를 탐방하는 ‘군산 영화 콘텐츠 투어리즘’ 프로그램은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화려한 휴가’ 등 촬영지를 돌아보며 ‘영화의 도시’ 군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아이들을 위한 치즈요리·우유 블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영화사 순간은 ‘독립자금을 찾아라’라는 미션게임을 마련한다.

지역 기업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프리마켓, 그리고 함께 열리는 ‘2025 짬뽕페스티벌’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강점기 민중의 항거와 치열한 삶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 군산을 중심으로 군산의 과거와 근대, 현재를 지나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인스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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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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