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정상을 향한 여정에 팬들과 함께한다.
구단은 오는 11월 4일 일본 에디온 피스윙 히로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경기에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꾸려 선수단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번 원정 응원단 구성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겸 구단주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다.
김 구단주는 지난 3월 제17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팬들을 위해 공식 원정 응원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원FC는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원정단 모집을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 사연 접수를 받는다.
총 10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팬들에게는 9월 중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과정에서는 시즌권과 유니폼을 모두 보유한 팬, 또는 오는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ACLE 1차전 상하이 선화전 직관 팬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1인당 22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며, 이동은 오전·오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그룹은 11월 4일 오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귀국, 오후 그룹은 같은 날 오후 출발해 5일 오후 귀국하는 일정이다.
강원FC는 이번 원정단 운영을 통해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역사적인 강원FC의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다. 팬들과 함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시아 무대에서 강원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FC는 오는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홈경기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팬 원정단이 함께할 히로시마 원정은 강원의 본선 경쟁력을 확인할 중요한 시험대이자, 선수단과 팬이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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