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다은이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의 얼굴을 직접 노출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사실상 ‘셀프 폭로’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행동은 대중의 강한 비판과 함께 ‘트러블 메이커’라는 오명을 짙게 드리우며 그의 연예계 활동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송다은은 최근 틱톡 계정에 지민이 자신의 집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엘리베이터 앞으로 달려가 문이 열리자 놀란 듯 당황하는 지민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
지민은 송다은을 보며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냐.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했지만, 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공개되며 파장을 불렀다.
그동안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수차례 올려왔다.
지민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나 옷,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하는 식으로 팬덤과 갈등을 유발해 왔고, 이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의 오랜 대립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결국 지민의 얼굴까지 드러내며 사실상 ‘폭로의 종착점’에 다다른 셈이다.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교제 여부와 무관하게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거대 팬덤과 갈등을 부추겨 온 행적과 함께, ‘논란을 만들고 구설에 오르는 인물’이라는 낙인이 굳어지고 있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단막극 ‘외출’, JTBC ‘멜로가 체질’, MBC ‘금수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민과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 2022년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대신 SNS 활동과 열애설 논란으로 더 자주 언론에 이름을 올리며 배우보다는 ‘이슈메이커’로 회자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의 ‘셀프 폭로’가 배우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제작사와 방송사 입장에서는 연기력이나 매력과 무관하게 논란성 이미지가 크고 대형 팬덤과 적대적 관계를 형성한 배우를 기용하는 것은 큰 리스크다.
광고계에서는 더욱 치명적이다. 신뢰성과 긍정적 이미지가 중요한 브랜드에서 논란 인물을 모델로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욱이 아미의 조직적인 불매 운동이나 온라인 공격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송다은을 섭외할 방송사나 제작사, 브랜드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송다은이 출연하는 방송에 실제로 아미들의 항의가 있었다고 들었다. 이런 리스크를 감수할 제작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송다은은 공식적인 소속사도 없는 상태다. 이번 ‘셀프 폭로’가 결국 그의 배우 활동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것이 아니냐는 회의적 시선이 우세하다.
‘트러블 메이커’라는 오명을 안고 신뢰를 잃은 그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연예계에 다시 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미래만이 남았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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