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로제 청하’ 새단장…디저트 와인 감각 담은 향긋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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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청하 스파클링 리뉴얼 괸련 이미지 (사진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주류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RTD(Ready To Drink) 주류 제품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디저트 와인 콘셉트로 재단장하며 달콤하고 향긋한 매력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패키지를 바꾸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맛과 향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이 가볍게 술을 즐기는 순간에 잘 어울리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가 강한 도수의 술에서 벗어나 가볍고 달콤한 음료형 주류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젊은 층, 특히 여성 소비자들이 케이크나 디저트와 함께 술을 곁들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치 디저트 와인을 즐기듯 청하를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디저트 와인처럼 향기롭고 달콤한 탄산 청하”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맛의 차별화다. 기존에는 엘더베리 청징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이번 리뉴얼에서는 사과 청징 농축액으로 바꿔 한층 부드럽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잘 익은 적사과향을 연상케 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는 기존 로제 청하 스파클링보다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는 디저트와 곁들여도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살린 포인트로, 특히 달달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라벨 구조는 유지했으나, 기존의 진한 분홍색을 연분홍빛으로 바꿔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시각적으로 한층 가벼운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디저트와 함께 즐길 때의 풋풋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효과를 준다.

시각적 매력이 맛과 조화를 이루면서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셈이다.

출고가와 알코올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7도의 가벼운 알코올 도수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며, 기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해치지 않는 절묘한 균형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가격과 도수를 그대로 두면서 맛과 향만 업그레이드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3년 말 ‘장밋빛으로 빛날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한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이번에 디저트 와인처럼 더욱 향긋하고 달콤한 맛으로 재단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찾는 가볍고 달콤한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주류 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해 음용 방식과 분위기를 고려한 ‘가벼운 술’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전통주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품부터 탄산과 과일향을 더한 하이볼이나 칵테일형 주류가 큰 인기를 얻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전통 소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RTD 주류로, 소비자들에게 술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단순한 한정판이 아닌, 디저트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달콤한 맛과 향, 부담 없는 도수, 그리고 세련된 패키지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20·30대 여성 소비자뿐만 아니라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모든 세대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앞으로 롯데칠성음료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갈지 주목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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