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아파트 화재로 주민 6명 병원 이송...또다시 배터리 충전 중 화재

동두천 아파트에서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두천 아파트에서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위 이미지는 ‘Chat GPT’를 활용해 제작된 AI이미지입니다.(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19일 오전 5시 17분경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충전 중이던 배터리 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집 안에서 캠핑용 배터리가 충전 중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충전 중이던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 화재에서도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스쿠터 배터리가 발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에는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나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인천 청라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배터리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678건 발생했다.

2020년 98건에서 2021년 106건, 2022년 178건, 2023년 179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 노트북, 보조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이차전지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수명이 장점이지만, 제조 과정의 결함, 사용자 부주의, 미인증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폭발과 화재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당국은 배터리 안전성 강화와 함께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충전 시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미인증 제품 사용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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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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