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美 빌보드 ‘핫100’ 2·9위 동시 진입…K애니 OST 새 이정표

케데헌.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출처- 넷플릭스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톱 10에 두 곡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5일(한국 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OST 타이틀곡 헌트릭스(HUNTRESS)의
‘골든(Golden)’은 8월 9일 자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스트리밍 수치가 오히려 상승하며 롱런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특히 '골든'은 지난 7월 5일 자 차트에 81위로 첫 진입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
그려왔다.

이후 7월 12일 23위, 19일 6위, 26일 4위, 8월 2일과 9일 자 연속 2위까지 오르며,
K애니 OST로는 유례없는 차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극 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곡 ‘유어 아이돌(Your Idol)’도 이번 주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다.

7월 5일 첫 진입 당시 77위였던 곡은 꾸준히 순위가 상승, 8월 2일 12위에 이어
이번 주 마침내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케데헌'은 지난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K팝 기반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K팝 걸그룹 헌트릭스(루미, 미라, 조이)가 데몬 헌터로 활약하는 세계관을 그린다.

아이돌이라는 캐릭터 설정답게 OST에도 공을 들였으며, 테디와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OST 전곡은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월 4일 기준, 미국 애플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골든’이 1위,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이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케데헌' OST는 음원과 차트 양면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부상 중이다.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결합, 여기에 K팝이라는 세계적 콘텐츠의 접목은 기존
애니메이션 OST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팝 팬덤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층을 동시에 끌어안으며 앞으로의 차트 기록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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