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협력에 나섰다.

오늘(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 홈경기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공삼일샵(031#)’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공삼일샵’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전문 쇼핑몰로,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만든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 외부에는 공삼일샵 홍보부스가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와 소개가 진행된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수원삼성 구단 굿즈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상품 경품이 걸린 참여형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공삼일샵 온라인몰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추첨 이벤트에 선정된 15명의 고객 자녀는
경기 당일 수원삼성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이터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하이터치는 선수들과 팬들이 손을 맞대며 응원과 교감을 나누는 팬 서비스 행사로, 특히 어린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하프타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형 전광판을 통한 ‘공삼일샵 퀴즈 이벤트’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정답을 맞힌 이들에게는 사회적경제 상품이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수원삼성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스포츠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삼일샵’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모바일 UI 개선과 배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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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