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돌봄 정보, QR코드 찍으면 한눈에…정부 안내 강화

야간·휴일·방학 등 긴급 돌봄 필요할 때 QR코드로 주변 기관 정보 확인…내년부터 카카오톡·정부24 알림 서비스도

기사 핵심 요약

정부가 '틈새돌봄'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야간·휴일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를 위해 병원, 도서관 등에 QR코드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온라인 포털을 개선한다. 내년부터는 카카오톡, 정부24를 통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도입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야간·휴일 '틈새돌봄' 정보, 이제 QR코드와 카톡 알림으로 쉽게 찾는다.

  • QR코드 안내문 배포: 병원, 도서관 등 학부모 방문 잦은 곳에 QR코드 비치
  • 온라인 접근성 강화: 아이사랑 포털 등에서 돌봄 기관 검색 및 신청 경로 개선
  • 모바일 알림 서비스 도입: 내년부터 카카오톡, 정부24로 맞춤형 정보 제공

늦은 퇴근이나 휴일 근무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QR코드(정보무늬)로 필요한 틈새돌봄 기관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9일 영유아 학부모가 야간연장 어린이집이나 거점형 돌봄기관 같은 틈새돌봄 서비스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틈새돌봄은 정규 보육 시간 외에 늦은 저녁, 주말·휴일, 방학 등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서비스다.

한 학부모가 스마트폰으로 틈새돌봄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모습
정부는 학부모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에 QR코드를 비치해 틈새돌봄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 - AI 생성)

병원·도서관에 QR코드 배포…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강화

정부는 틈새돌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QR코드가 담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영유아 검진 지정 병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 영유아 학부모의 방문이 잦은 장소에 안내물을 집중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자녀의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부모가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접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학부모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지역별 틈새돌봄 운영 기관 명단, 신청 자격, 이용 시간 등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성도 높인다. 아이사랑 포털과 누리과정 포털 방과후 누리집 첫 화면에서 틈새돌봄 기관 검색·신청 메뉴를 쉽게 찾도록 개선하고,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도 관련 안내자료와 바로가기 배너를 설치한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대기실에 놓인 틈새돌봄 서비스 안내 리플릿
야간·휴일 돌봄 정보가 담긴 안내문은 소아청소년과 병원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사진 - AI 생성)

카카오톡·정부24로 알림 확대…내년부터 단계적 도입

모바일 알림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부모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내년 2월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새로운 알림 채널이 도입된다. 유치원 입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톡에 틈새돌봄 안내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정부24' 플랫폼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도 시작한다. 정부24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인 '국민비서'와 '혜택알리미'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틈새돌봄 정보를 제공한다. 부모가 직접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추천받게 되는 것이다.

야간연장·거점형 돌봄…전국 '틈새돌봄' 기관 현황

정부가 안내를 강화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어린이집의 '야간연장 보육'과 유치원·어린이집이 운영하는 '거점형 돌봄기관' 두 종류다. 2026년 8월 기준 전국에 야간연장 어린이집 7,398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162곳이 운영되고 있다.

저녁 시간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야간연장 보육 현장
야간연장 어린이집과 거점형 돌봄기관은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사진 - AI 생성)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치원 76곳, 어린이집 86곳이 지정됐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전국 7000여 곳에서 긴급하거나 상시적인 야간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표: 전국 틈새돌봄 기관 운영 현황 (2026년 8월 기준)
구분 운영 기관 수
거점형 돌봄기관 (유치원) 76개소
거점형 돌봄기관 (어린이집) 86개소
야간연장 어린이집 7,398개소
자료: 교육부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절실하다"며 "정보를 찾지 못해 영유아 틈새돌봄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님들이 생활 속에서 많이 접하는 통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안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틈새돌봄 운영 기관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주 묻는 질문

틈새돌봄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틈새돌봄은 정규 보육 시간 외에 늦은 저녁, 주말·휴일, 방학 등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어린이집의 야간연장 보육, 유치원·어린이집의 거점형 돌봄기관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틈새돌봄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원,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아이사랑 포털, 누리과정 포털 등 온라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카카오톡이나 정부24 알림으로도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어떤 정보를 볼 수 있나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거주 지역별 틈새돌봄 운영 기관의 명단, 신청 자격, 이용 가능 시간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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